보도자료

게시판 내용
로지스올그룹, IPIC 2026에서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LAPI의 유닛로드 표준화 사례 발표
관리자
2026-06-16

- 글로벌 물류 표준 논의 속 한국형 모델의 확장 가능성 제시

- 글로벌 피지컬 인터넷 논의 무대에서 한국 모델 주목

로지스올그룹과 한국물류연구원은 지난 10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국제 피지컬 인터넷 컨퍼런스(IPIC 2026) ‘Practical & Innovation Contributions’ 세션에서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이니셔티브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유닛로드 표준화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IPIC는 전 세계 물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여해 피지컬 인터넷의 미래와 산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학술 플랫폼이다. 이번 발표에서 로지스올은 자산 공유 기반의 한국형 물류 혁신 모델을 실제 산업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물류 표준 논의 속에서 의미 있는 참고 모델로 주목받았다.

LAPI, 물류 자산 공유를 위한 산업 협력 모델

발표를 맡은 채희원 로지스올컨설팅 본부장은 LAPI를 “기업이 산업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물류 자산을 공유하는 협력 생태계”로 설명했다.

LAPI는 한국물류연구원이 기술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표준화를 주도하고,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CLO협의회(KCCLO)가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구·산업·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중심의 물류 혁신 모델이 구축되고 있다.

유닛로드 표준화, 물류 전환의 핵심 인프라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닛로드(Unit Load) 표준화가 피지컬 인터넷 구현의 출발점이라는 점이다.

유닛로드 표준화는 물류 처리 단위를 일관된 규격으로 정의함으로써 운송·보관·자동화 전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간 자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 인프라로 작용한다.

LAPI는 이러한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표준화(Standardization) ▲모듈화(Modularization) ▲지능화(Intelligence)라는 세 가지 전략 축을 중심으로 물류 네트워크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적용 사례

LAPI는 FMCG, 농수산물, 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FMCG 및 식품 산업에서는 일회용 종이박스를 재사용 가능한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로 전환하며 폐기물 저감과 물류 효율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농수산물 분야에서는 배추, 멜론, 토마토, 계란 등 품목 특성에 맞춘 모듈형 유닛로드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산업재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 물류 최적화 솔루션과 함께 접이식 40피트 컨테이너 ‘FOLDCON’을 통해 글로벌 수출입 물류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한 포장 개선을 넘어 생산·운송·회수·재사용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 과정을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기업 간 물류 자산 공유를 가능하게 하며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 확대와 한국 물류 모델의 확장

채희원 본부장은 “IPIC 2026 참여는 한국의 물류 혁신 사례를 국제 학술 무대에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피지컬 인터넷 표준화 연구를 심화하고 한국의 물류 혁신 모델을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앞으로도 물류 표준화와 자산 공유 기반의 연구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물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